한의사 서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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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두드러기, 치료법을 정하는 기준 세 가지

한의사 서희연서희연 한의사

“이번엔 어떤 약을 써야 하나요”

진료실에서 자주 듣는 질문입니다. 항히스타민제를 몇 달째 먹고 있는데 끊으면 다시 올라오고, 용량을 늘려도 그때뿐이라는 분들이 영등포에서도 적지 않게 오십니다. 이런 분들께 제가 먼저 드리는 말씀은 “치료법을 정하기 전에 지금 상태부터 구분해 봅시다”입니다. 두드러기는 양상에 따라 접근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치료법을 정할 때 보는 세 가지

만성 두드러기는 검사에서 뚜렷한 원인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저는 원인 하나를 찾기보다 아래 세 가지를 먼저 확인합니다.

  1. 지속 기간 - 6주를 넘겼는지, 하루 이틀 반짝 올라왔다 사라지는지에 따라 접근 속도와 강도가 달라집니다.
  2. 약 의존 양상 - 항히스타민제를 끊으면 바로 재발하는지, 아니면 간격을 두고 올라오는지를 봅니다. 즉시 재발한다면 면역 반응이 억제된 상태로 유지되고 있다는 뜻이라 약을 줄이는 순서 자체를 치료 계획에 넣어야 합니다.
  3. 반응이 과해지는 조건 - 온도, 피로, 특정 시간대 등 증상이 심해지는 조건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유발 인자 하나를 찾기보다 이 조건을 조정하는 쪽이 실제 치료에서 더 유효한 경우가 많습니다.

원인을 못 찾았다고 치료를 못 하는 건 아닙니다

검사에서 특별한 소견이 없다는 말을 듣고 나면 “그럼 평생 약만 먹어야 하나” 걱정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만성 두드러기 치료는 원인 물질을 찾아 제거하는 방식보다, 면역이 과민하게 반응하는 몸의 조건 자체를 조정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더 일반적입니다. 저는 한방 치료에서 이 부분을 체질과 현재 몸 상태에 맞춰 조절하는 쪽으로 계획을 세웁니다.

약을 늘리거나 줄이는 것만으로 해결되지 않고 몇 달째 같은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면, 지금 쓰고 있는 치료법이 지금 상태에 맞는지부터 다시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진료 안내

화요일과 목요일은 저녁 9시까지 진료하고 있어 통원 간격을 조정하며 치료를 이어가기에 비교적 수월합니다. 영등포미소로한의원은 5·2호선 영등포구청역 4번 출구 바로 앞에 있습니다.

서희연 대표원장 · 한방소아과 전문의

자주 묻는 질문

검사에서 원인이 안 나오면 치료 자체가 어려운가요?

원인 물질을 찾지 못해도 치료는 가능합니다. 반응이 과해지는 조건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접근합니다.

항히스타민제를 끊으면 바로 다시 올라오는데 치료 방향을 바꿔야 하나요?

즉시 재발하는 패턴이라면 약을 줄이는 순서 자체를 치료 계획에 포함시켜야 합니다. 현재 상태를 먼저 확인해 보시길 권합니다.

한방 치료와 항히스타민제를 같이 써도 되나요?

네, 병행하면서 용량과 간격을 조정해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료 중 현재 복용 상태를 함께 확인합니다.

이 글을 쓴 사람한의사 서희연

질환별 증상과 치료, 일상에서의 관리 방법을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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